Spring - 빈 등록

스프링 빈을 등록하는 방법은 두 개가 있다.

 

1. 컴포넌트 스캔과 자동 의존관계 설정

생성자에 @Autowired가 있으면 스프링이 연관된 객체를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찾아서 넣어준다. 이렇게 객체 의존관계를 외부에서 넣어주는 것을 DI (Dependency Injection), 의존성 주입이라고 한다. 아래 코드가 그 예시이다.

MemberService는 MemberRepository에 의존하고 이 관계를 외부에서 주입해준다.

@Service
public class MemberService {
  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;

    @Autowired
    public MemberService(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) {
        this.memberRepository = memberRepository;
    }
    
    ...
}

@Component 어노테이션이 있으면 스프링 빈으로 자동 등록이 된다.

@Controller, @Service, @Repository 모두 @Component를 포함하는 어노테이션들이다.

 

2. 자바 코드로 직접 스프링 빈 등록하기

빈을 직접 등록하는 경우에는 @Controller 어노테이션을 제외한 @Service, @Repository, @Autowired 어노테이션을 모두 제거해준다. 아래 코드가 그 예시이다.

@Configuration
public class SpringConfig {
    @Bean
    public MemberService memberService() {
        return new MemberService(memberRepository());
    }
    @Bean
    public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() {
        return new MemoryMemberRepository();
    }
}

컴포넌트 스캔을 이용한 방식이 편하기는 하지만  가령 MemberRepository가 MemoryMemberRepository를 사용하다가 DBMemberRepository로 바꾸는 이런 경우에는 Config파일에서 이름만 바꿔주면 되기 때문에 빈으로 등록하는 방법이 뤌씬 편할 수 있다.

 

DI에는 필드 주입, 생성자 주입, setter 주입, 일반 메서드 주입 등의 방법이 있다.

 

생성자 주입

• 생성자 호출시점에 딱 1번만 호출되는 것이 보장된다.
• 불변, 필수 의존관계에 사용

생성자가 딱 1개만 있으면 @Autowired를 생략해도 자동 주입 된다.

 

수정자 주입(setter 주입)

• 선택, 변경 가능성이 있는 의존관계에 사용
• 자바빈 프로퍼티 규약의 수정자 메서드 방식을 사용하는 방법이다.

필드 주입

• 코드가 간결해서 좋지만 외부에서 변경이 불가능해서 테스트하기 힘들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.
• DI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.
• 사용 X!

일반 메서드 주입

• 한번에 여러 필드를 주입 받을 수 있다.
• 일반적으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.

최근에는 스프링을 포함한 DI 프레임워크 대부분이 생성자 주입을 권장한다.

 

불변

• 대부분의 의존관계 주입은 한번 일어나면 애플리케이션 종료시점까지 의존관계를 변경할 일이 없다. 오히려 대부분의 의존관계는 애플리케이션 종료 전까지 변하면 안된다.
• 수정자 주입을 사용하면, set 메서드를 public으로 열어두어야 하고, 그러면 누군가 실수로 변경할 수도 있고, 변경하면 안되는 메서드를 열어두는 것은 좋은 설계 방법이 아니다.
• 생성자 주입은 객체를 생성할 때 딱 1번만 호출되므로 이후에 호출되는 일이 없다. 따라서 불변하게 설계할 수 있다.
•  생성자 주입을 사용하면 필드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. 그래서 생성자에서 혹시라도 값이 설정되지 않는 오류를 컴파일 시점에 막아준다.